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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재난대응 BCP모의훈련 실시
2017-11-02 11:30:17 2017-11-02 11:30:17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부산 본사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계획(BCP)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업무연속성 계획(BCP)은 재난, 재해로 인한 업무중단상황 발생시 해당 업무를 복구하고 재개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BCP 모의훈련은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인하여 부산 본사의 업무가 중단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서울 여의도 사옥 대체인력에 의한 업무복구계획 및 상설 대체사업장의 운영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전임직원이 긴급대피훈련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효과를 거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년 정기적인 BCP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시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인프라 제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체사업장으로 이동해 업무복구 과정을 살펴보고 있는 예탁결제원 경영진(왼쪽 두번째 이병래 사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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