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연경 전문의, 곤지름 치료 임상 논문 등재
2017-10-31 13:45:31 2017-10-31 13:45:31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생기한의원 네트워크는 11월에 발간되는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30권 4호에 여성 곤지름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 성과에 대한 논문을 등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되는 논문의 제1저자는 현재 강남역점에 근무 중인 한방부인과 전문의 출신인 박연경 한의사로 경희대학교에서 한방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곤지름 유두습진 질염과 같은 여성피부질환과, 습진 건선 아토피와 같은 일반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논문에서는 곤지름이라고도 불리는 콘딜로마(Condyloma)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박연경 원장은 “곤지름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세포의 활동성이 낮기 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이다. 전파력이 강하여 생식기뿐만 아니라 항문에도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 외과적인 시술을 통해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근본치료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대상과 성과에 대해서는 “여성 곤지름 환자 중 항문과 생식기에 동시에 발생한 특수한 케이스를 대상으로 했다. 이러한 연구가 그동안 국내외를 통해서 드물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방치료가 바이러스 질환인 곤지름에 대해 효과성이 있음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연경 원장은 그동안 유수 학회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현재 생기한의원 강남역점에서 여성들의 생식기, 유방 및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이후 미세현미경을 통한 곤지름 연구를 통해서 향후 더욱 발전된 연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생기한의원 네트워크는 서울수도권에 강남서초 신도림 노원 잠실 마포공덕 인천 안양 일산 분당 안산점과 충청권에 대전 청주점, 영남권에 대구 창원 부산서면 부산센텀점, 호남권에 광주점을 두고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