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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17-09-19 11:13:30 2017-09-19 11:13:3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7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비상교육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아 정부 공인 진로체험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란 초·중·고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심사해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분야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체험처를 확대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비상교육은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2013년부터 신청 학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고, 2014년부터는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하여 자체적으로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자유학기제 초창기부터 매년 꾸준히 출판 편집과 동영상 강의 촬영 등 교육기업의 업무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것이 이번 인증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초·중·고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2차 진로체험기관 인증에는 공공부문 110곳, 민간부문 126곳 등 총 236개 기관과 기업이 선정됐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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