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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최종 라인업 공개
2017-09-14 10:54:57 2017-09-14 10:54:57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매해 가을 시즌에 맞춰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7(GMF)’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1,2차 라인업에서 발표된 검정치마, 페퍼톤스, 박재범, 자이언티 등에 이어 칵스, 잔나비 등이 포함됐다.
 
14일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는 오는 10월21~2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게 될 행사에 16팀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최근 씬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칵스를 필두로 잔나비, 웨터, 애쉬락 등의 밴드 계열 아티스트와 스텔라장, 이요한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형과 구윤회, 장희원, 화려 등 청량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뮤지션들과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2017 최종 결선으로 발굴된 위아영, 1415, 닉앤쌔미 등도 추가됐다.
 
청량한 가을 분위기에 맞는 콘셉트로 매해 가을에 개최되는 GMF는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10년을 지나 새로운 10년을 여는 ‘시즌 2’인 만큼 참신하면서 탄탄한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올해도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10cm,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정준일, 노리플라이 등 총 51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최종 타임테이블은 오는 9월22일에 발표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현재 예매가 가능하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사진제공=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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