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이 오는 9월말 러시아 투어를 앞두고 공연을 연다. 공연에 앞서 일부 팬들과 함께 하는 음악감상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30일 해리빅버튼 측에 따르면 공연의 공식 명칭은 ‘러시아 투어 출정식-Rock in Russia’다.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밴드의 두 번째 러시아 투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밴드는 지난 3월 첫 번째 투어에서 현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오는 27일 ‘스타킬러즈(The StarKillers)’를 포함한 러시아 현지 밴드들과 앵콜투어를 진행한다.
공연에 앞서는 소규모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감상회 시간도 마련된다.
해리빅버튼의 리더 이성수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10명의 관객들과 프라이빗 토크를 겸한 음악감상회를 할 예정”이라며 “CJ 아지트 내 ‘튠업 스튜디오’에 마련된 최고 음향장비로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2집 수록곡들을 함께 감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열리게 될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해리빅버튼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해리빅버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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