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7일 연속 상승했지만 강보합세에 그쳤다.
26일 코스피지수는 0.28% 상승한 1679.67p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70101만주, 거래대금은 4조6663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03% 상승한 628.38p로 장을 마쳤다.
미 3월 소비자 신뢰지수의 급락과 미 주요 투자은행의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인한 뉴욕증시의 혼조세가 국내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4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순매수이다. 개인이 496억원의 순매수, 기관은 1539억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과 차익 모두 매도로 보이며 1168억원의 순매도로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보험(2.09%), 유통(1.64%), 기계(0.92%),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의료정밀(-0.99%), 은행(-0.87%), 비금속광물)(-0.80%)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대우조선해양, 삼성물산, POSCO, 삼성증권 등이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 현대차, 국민은행, 대한항공 등은 하락했다.
한국전력(-0.66%)이 정부의 전기요금 동결 가능성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10.77%)은 정부의 매각작업 본격화 소식으로 다시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0.33%)도 엿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삼성화재(4.25%)의 강세와 LS전선(5.88%), 대한전선(7.19%) 등 전선주의 동반 강세도 이어졌다.
롯데쇼핑(1.14%), 삼성물산(4.60%), 신세계(1.34%), 현대백화점(4.39%) 등 유통주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코스닥시장은 주성엔지니어링(-6.90%), 네패스(-5.07%) 등 IT부품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NHN(-0.23%)이 급등 후유증으로 반락했다. 메가스터디(4.11%)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저축은행의 잇단 영업정지 소식으로 HK저축은행(-4.61%), 신민저축은행(-5.49%)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신규상장주인 제너시스템즈는 시초가의 강세흐름에서 약세로 반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