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주력제품 성장 지속…목표가 '상향'-키움증권
2017-05-29 08:56:28 2017-05-29 08:56:2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주력제품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바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197억원을 기록했지만, 작년 암웨이의 인바디 밴드 대량발주를 감안한 인바디 밴드 제외 매출액은 20% 성장했고, 특히 해외 매출은 33% 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문가용 인바디 해외 매출 비중은 57%에서 90%로 증가했다"면서 "인바디 주력제품인 전문가용 인바디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오히려 암웨이 대량 발주에 따른 매출 변동성과 기저효과는 해소됐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성분 분석에 대한 이해가 전 세계적으로 높지 않아 회사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면서 "올해부터 시장이 넓은 해외 스포츠 관련 업종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양상이고, 특히 북미에서 관련 매출 확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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