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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증권, 저금리·저성장시대 투자대안 '베어링고배당펀드' 주목
철저하게 고배당주 투자 원칙을 고수하는 정통 배당주 펀드
2017-05-29 06:00:00 2017-05-29 06:00:00
[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투자처로 배당주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이 앞으로 배당을 늘리게 되면 관련 주식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자연히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고, 여기에 배당 수익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초저금리로 사람들이 0.1% 수익률에도 민감해지면서 기본적으로 배당수익률을 깔고 가는 고배당주의 매력이 커지면서 배당주펀드가 더욱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시장에는 수많은 배당주 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펀드 마다 운용 스타일과 편입하는 주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유망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당주펀드 투자는 단기적인 스토리보다는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더욱 유리한 상품이다. 배당주펀드는 배당 수익이 발생되면 그 자금이 다시 재투자가 되면서 복리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데, 장기 투자 시 이 복리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품 선택 시 시장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과가 유지되는 상품을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HMC투자증권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상품 중에서는 베어링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베어링고배당펀드를 추천했다. 베어링고배당펀드의 경우 저금리 기조에 따라 여전히 매력적인 고배당주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놓고 투자하며 철저하게 배당의 관점에서 투자 의사를 결정한다. 해당 펀드의 경우 2016년 한해 배당 스타일의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투자철학을 고수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검증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ClassA, 26일 기준)은 10.08%, 1년 수익률은 19.94%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흥국 경제 활성화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기업들이 주주 친화적인 정책 가속화가 예상돼 이와 관련된 기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 올 한해 성과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투자처로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어링고배당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베어링고배당펀드는 저금리 기조에 따라 여전히 매력적인 고배당주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놓고 투자하며 철저하게 배당의 관점에서 투자 의사를 결정한다. 이와 같은 투자철학을 고수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검증하고 있다. 사진/HMC투자증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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