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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인터넷은행 수혜 기대-유진투자
2017-04-06 08:51:09 2017-04-06 08:51:0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인터넷은행 서비스 개시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1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자회사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 세틀뱅크는 가상계좌중계서비스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과점하고 있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이 활성화하면 세틀뱅크를 통한 가상계좌서비스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증자와 배당정책 등 주주친화정책도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5일 발표한 100% 무상증자결정 공시, 지난해 시가배당률 1.5%, 현금배당성향 25.5%의 배당과 함께 지속적인 20%대 배당성향 유지가 전망된다는 점에서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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