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2017년 양호한 실적 달성 전망-흥국증권
입력 : 2016-12-27 08:49:40 수정 : 2016-12-27 08:49:40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흥국증권은 삼광글라스(005090)에 대해 내년에 국내 및 해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광글라스의 해외 사업은 글라스락의 해외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내년에는 해외시장 가운데 중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중국에서 글라스락은 B2B/B2C 모두 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B2B시장은 삼광글라스가 네슬레에 공급하는 유리용기 물량이 증가할 예정이고, 샤오미/하이얼 등 가전업체들과도 유리용기 공급 관련 논의를 진행 중에 있어 내년도 글라스락 B2B 매출액 성장은 좀 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더불어 중국에서 B2C 시장의 유통망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50여개에 불과하던 오프라인 매장수는 현재 500여개로 증가하였으며 내년에는 테스코, 샘스클럽 등을 중심으로 매장수가 1000여개로 증가할 계획"이라며 "글라스락의 미국 시장 진출 전망 또한 긍정적인데 삼광글라스는 북미 대형 프리미엄 할인마트와 공급 계약을 일부 체결하였으며(40~50억원 규모) 현재 추가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삼광글라스의 국내 사업은 캔 사업 부문의 공급량 증가를 기반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광글라스는 내년부터 기존에 공급하던 하이트 뿐 아니라 타 맥주회사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으로 신규 공급에 따른 캔 공급 물량은 기존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별로 보면 삼광글라스의 2017년 수익 성장은 해외 성장이 본격화 되는 내년 2분기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1분기에는 유리병 관련 용해로 보수가 있어 1분기 수익 성장세는 다소 주춤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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