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직 사퇴
2016-11-18 10:16:39 2016-11-18 10:16:39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이 당의 혼란상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당직에서 사퇴했다. 
 
박 사무총장은 18일 "어제 당 사무처 당직자 비상총회에서 이정현 대표 및 현 지도부의 사퇴와 비상시국위원회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가 있었다"며 "사무처 당직자들의 충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당의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17일 비상총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이후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 사퇴와 비주류 대선주자급 인사 및 원외 시·도지사 등으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 모두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박 사무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당이 하나가 되어 하루빨리 지금의 혼란을 수습하고 제자리를 찾아 당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오른쪽)이 18일 사무처 당직자들의 당 지도부 사퇴 요구에 따라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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