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호실적 등에업고 지스타 야외무대 출격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개최로 현장 분위기 이끈다
입력 : 2016-11-10 16:02:17 수정 : 2016-11-10 16:02:17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 대표작들의 지적재산권(IP)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1억1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7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75억5900만원으로 11.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8억9700만원으로 56.30% 늘었다.
 
3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427억원, 북미·유럽 276억원, 일본 128억원, 대만 103억원, 로열티 242억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838억원, '리니지2' 206억원, '아이온' 161억원, '블레이드앤소울' 401억원, '길드워2' 153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 주요 지적재산권(IP)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실적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리니지2는 32%,  블레이드앤소울은 61%의 매출 증가를 보여주었다.
 
지난 8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에 관람객들이 블소 토너먼트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8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차기작으로 '리니지M', '블레이드앤소울: 정령의 반지', '파이널 블레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 이터널', 'MXM' 등의 PC온라인 게임을 준비 중이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리니지 이터널에서는 기존 게임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엔드 콘텐츠 역시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시장을 위해 하드웨어의 스펙을 낮췄고, 진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진입 장벽도 낮췄다"며 "리니지 이터널의 최대 장점은 우리가 가진 리니지라는 IP의 새로운 해석과 스토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리니지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를 활용한 MMORPG로 10일 오후 첫 테스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엔씨소프트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16' 기간 부산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블소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국가별 싱글-3명, 태그매치-2팀)들이 참여해 글로벌 비무 최강자를 뽑는다.
 
11월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지스타 기간인 11월 18일과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결승전에서 제 3대 '싱글 월드 챔피언'과 '태그매치 최초 월드 챔피언' 팀이 탄생하게 되며, 19일에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경기에는 러시아 등 정규 참가국 4개국 외 지역에서 초청된 '스페셜 플레이어'가 참가한다.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 2억원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된 신규 의상과 응원 주화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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