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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플러스·핀플레이, '라인 키즈폰' 1천만달러 중국 수출계약
2016-09-28 15:47:30 2016-09-28 15:47:3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 키즈폰'을 개발, 유통하고 있는 키위플러스와 핀플레이는 홍콩 소재의 글로벌 유통사를 통해 자사 제품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국내에도 KT를 통하여 판매 중인 라인 키즈폰이다. 계약 규모는 1000만달러 규모다.
 
최근 중국에서는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고,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워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검증 받은 프리미엄 키즈 워치인 라인 키즈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시장 수요와 맞물려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키위플러스와 핀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서상원 대표는 "이번 수출 건은 위치 정보를 통한 어린이 안전 및 부모 안심에 대한 해외 시장의 요구는 물론이고, 어린이가 선호하는 라인 캐릭터를 탑재한 라인 키즈폰의 시장성이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금번 수출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키위플러스와 핀플레이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KT를 통해 라인 키즈폰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더불어 전국망 A/S, 자체 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사용자 지원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라인 키즈폰. 사진/키위플러스·핀플레이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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