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마지막 임시국회, 청년실업 문제 최우선 합의"
국민의당, 26~27일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 예정
2016-04-20 10:15:38 2016-04-20 10:15:38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0일 “19대 국회 마지막 회의에서는 청년실업 문제를 최우선으로, 최대한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의 실업률이 사상 최악이다. 10명 중 1명이 취업을 준비하는 셈이다. 안정된 직장에 취업한 청년을 찾아보기가 어렵고 많은 청년들이 사실상 실업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청년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창업을 통해 새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 공정한 시장 만드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와 국회가 청년들의 절망에 답을 내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결심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26일과 27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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