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대출 크라우드펀딩 빌리에서 진행한 '2016 토요일을 즐겨라!' 서울콘서트 크라우드펀딩이 성공리에 마감됐다. 빌리(https://www.villy.co.kr)는 지난 26일 진행한 6억 6000만원 규모의 2016 토요일을 즐겨라! 서울콘서트 크라우드펀딩이 27시간 53분만에 모금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홍식 빌리 대표는 "이번 펀딩을 통해 제작비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공연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연 15% 금리의 4개월 원금만기 일시상환 단기 상품이며, (주)부밍사운드가 소유하고 있는 10억 가량의 녹음실 음향장비 담보 설정, 콘서트 티켓 판매금 매출양도 및 신철의 연대보증을 통해 투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한 상품이다. 펀딩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 수는 348명,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189만원 6552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를 연령별로 나누어 보면 30대가 4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와 40대가 34%. 15%를 차지하고 있다. 1990년대 추억을 갖고 있는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성별로는 남성(59.2%)이 여성(40.8%)보다 많았다.
신철은 “90년대 가요를 즐겼던 투자자들의 펀딩을 통해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서울 콘서트를 기점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DJ DOC, R.ef, 김원준, 소찬휘, 김현정, 영턱스 클럽, 지누션, 조성모 등 90년대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하여 무대를 꾸민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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