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70선 돌파..S&P 신용등급 상향 '호재'
입력 : 2015-09-16 15:46:30 수정 : 2015-09-16 15:46:30
양대 지수가 이틀째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197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89포인트(1.96%) 상승한 1975.45로 마감됐다.
 
간밤 미국 증시가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고,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전해졌다.
 
또 S&P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 조정하면서 외국인이 3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8억원, 357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만이 5930억원 순매도했다.
 
건설(+3.88%), 증권(+3.66%), 운송장비(+3.42%), 전기전자(+2.77%), 화학(+2.49%), 철강금속(+2.35%) 등 모든 업종이 상승세였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삼성중공업(010140)이 합병 재추진 기대감에 따라 각각 18.6%, 11.25% 급등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나란히 2~4% 올랐고, LG화학(051910)도 내년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이 전망되면서 8.35% 급등했다.
 
GS건설(006360)이 36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수처리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과 함께 8.33%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9.73포인트(1.46%) 상승한 676.48포인트로 이틀째 오름세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2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만이 46억원 매도 우위였다.
 
핀테크주 가운데 한국전자인증(04146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민앤지(214180), 한국정보인증(053300), 한국전자금융(063570) 등 핀테크 관련주들이 나란히 6~11% 뛰어 올랐다.
 
보령메디앙스(014100)가 B&B 브랜드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몰에서 유아용품 판매량 1~3위를 휩쓸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8.8% 급등했다.
 
쌍방울(102280)은 중국의 이케아로 불리는 금성그룹과 합작해 제주도에 고급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10.80원 급락한 1175.90원으로 하루 만에 하락했다.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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