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충북혁신에 뉴스테이 1957가구 공모
1차보다 기준 개선, 9월초 우선협상자 선정
입력 : 2015-06-29 11:00:00 수정 : 2015-06-29 13:18:54
동탄2, 충북혁신도시에 오는 2018년까지 1957가구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오는 30일 화성동탄2, 충북혁신 등 LH 조성택지 2개 지구 총 1957호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9일 공개한 기업형 임대주택용 LH 보유택지 1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공모다.
 
우선 화성동탄2 A95 BL(4만4347㎡)에는 전용면적 60~85㎡ 아파트 612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829억원이며 2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통해 약 3.9%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충북혁신 B4 BL(8만1064㎡)에는 전용 60~85㎡ 아파트 1345가구가 지어진다. 토지가격은 211억원이며 1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통해 약 2.4%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공모일정은 오는 30일 해당부지에 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8월 31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 9월 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특히 관련 업계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공모기준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일정 신용평가등급(BB+이상)과 시공능력평가순위(500위 이내)를 갖춘 업체만 참여가 가능했으나, 시공능력평가순위가 없더라도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을 보유한 업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시행사, AMC(자산관리회사) 등은 신용평가등급이 없이 컨소시엄 구성이 곤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등급별 차등폭을 3점에서 1점으로 조정하고 미제출시 '0점'처리가 아닌 최저득점(23점)을 적용한다.
 
중소업체 불이익이 없도록 배점은 50점에서 30점으로 축소하고, 산정방법도 구간별 점수가 아닌 건별로 점수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업체의 출자부담 경감을 위해 민간참여비율 배점간격을 최대 30점에서 20점으로 줄어든다.
 
충분한 사업검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체 간 네트워킹을 위해 공모기간을 1차 공모때 보다 3주 더 연장(9주)하고 사전예약 등을 통해 참가의향서 접수 시 업체별 상담도 실시한다.
 
이번 2차 공모로 LH 부지를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은 현재까지 총 5222가구가 공급(리츠설립인가 기준)되게 된다. LG부지 외 서울신당 등 민간제안사업 5529가구, 인천청천 재개발사업 3197가구를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해 올해 1만가구 목표(리츠설립인가 기준)는 달성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서민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고 수준인 12만가구를 공급하며, 주거급여도 최대 97만가구를 대상으로 본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오는 30일 화성동탄2, 충북혁신 등 LH 조성택지 2개 지구 총 1957호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다음은 화성동탄2 A-95BL(오른쪽)과 충북혁신 B-4BL 위치도.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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