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 사업 설명회'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사업 소개, 중국의 문화콘텐츠 산업분야로의 진출 전략과 구상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번 설명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장펑 중국 옌타이 광고창의산업단지 부장, 박해나 투자고문, 김광성 우리만화연대 회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 회장,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과 만화산업 관계자 및 작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한국 만화가 중국의 큰 시장 수요와 맞물리려면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중국과 함께 작가와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지원 사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한중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개최, 흑룡강 동만산업발전기지,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와의 교류 협정 체결, 이우문화상품교역회에서의 최초 한국만화홍보관 운영 등 진흥원과 부천시의 중국 협력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웹툰 세계화 사업'을 비롯해 한중 공동 합작과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구축 및 운영 등 중국 협력 사업의 단계별 지원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오재록 원장은 ”이제 중국 협력 사업에 대한 첫발을 내딛었다. 앞으로 작가와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출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펑 중국 옌타이 광고창의산업단지 부장은 국가급 애니메이션 발전 기지인 옌타이 문화창의산업단지의 규모와 시설, 입주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부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작가와 기업의 중국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옌타이 문화창의산업단지는 60만㎡의 건물면적으로 애니메이션, 광고 및 문화 창의 산업과 관련한 9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현 규모의 3배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옌타이 문화창의산업단지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 작가나 기업은 진흥원을 통해 입주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 사업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 진출사업 담당자(032-310-3080)에게 문의 가능하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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