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토목학회는 '안전한 사회 토목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KSCE 2014 컨벤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300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 역대 최대인 10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토목학회는 전했다.
또 학회 역점사업으로 국제협력협정을 맺은 영국, 일본, 인도 등 10여개 나라의 대표인사 50여명과 기술을 교류하는 등의 글로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엑스포 전시장에는 73개 기관에서 86개의 토목 관련 신기술·신공법 부스가 전시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이룬 토목인들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대구시에서 대규모 컨벤션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토목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도로, 철도, 공항 등 훌륭한 사회간접자본시설물을 국내외에 건설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김용학 교수는 특강에서 "토목은 농업에서 산업혁명을 이룩한 주역이며, 오늘날 토목인들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IT, BT 등의 분야와 경계 넘기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융·복합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홍식 조직위원장은 "최근 자연재해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된 것을 고려해 '안전한 사회 토목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에 대한 토목공학의 역할과 사회안전망 구축은 토목공학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토목학회는 지난 1951년에 창립돼 회원 약 2만7000명과 단체회원 204개사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학회다.
◇왼쪽부터 김문겸 연세대 교수, 이안 코완(Ian Cowan) 영국 토목학회 이사, 아쇼크 쿠마르 바사(Ashok Kumar Basa) 인도 공학회 회장, 심종성 한양대 교수,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 김희국 국회의원, 심명필 대한토목학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소하일 바시르(Sohail Bashir) 파키스탄 공학회 국제위원장, 작디쉬 모한(Jagdish Mohan) 인도 공학회 평의원, 마사히코 이소베(Masahiko Isobe) 일본 토목학회 회장 교수, 진청마 대만 토목학회 이사. (자료제공=대한토목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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