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친환경농업株, "녹색성장동력" 평가 ↑
2009-03-18 10:0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친환경농업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최근 녹색테마가 종목의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농업이 새로운 녹색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관련주의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효성오앤비가 620원(+14.98%) 급등한 4760원을 기록해 6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국내 2위의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도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600원(+9.24%) 급등한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기업 세실은 500원(+3.86%) 오른 1만3450원이다.
 
또 농업 포장재와 천적을 만드는 자이엘정보도 6.54% 상승한 5210원으로, 닷새째 급등중이다.
 
자이엘정보는 이밖에 과일포장재인 '팬캡'을 생산하는 오비트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달 들어 35% 가량 급등했다.
 
대우증권은 전날 "그동안 정부정책 수혜주, 즉 녹색성장 관련주가 한 차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면 이제는 1차 산업 중에서도 친환경 농업 관련주로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전체 농림 예산 15조 가운데 9조 6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해 지금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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