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 내국세 환급 사업 수혜-신한證
2013-12-06 07:49:18 2013-12-06 07:52:5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6일 신한금융투자는 케이티스(058860)에 대해 내국세 환급(Tax refund) 사업이 순항하며 내년부터 이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인천 국제공항에 무인 단말기 21대를 설치했으며, 내년 1월 정식 사업 런칭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11월 중국 은련카드와 본계약을 마쳤으며, 의미 있는 가맹점 확대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인 입국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성을 기반한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 입국자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121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49.6% 급증한 424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돼 중국 관광객 대상 시장부터 빠른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4038억원, 63% 늘어난 영업이익 298억원, 영업이익률 7.4%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신사업 매출 인식의 시작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1023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환급세액 규모는 2015년 23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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