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매출 다각화로 본격 성장할 것"
"자금조달 통해 코스닥 입성 추진"
"올해 실적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
2013-11-21 14:00:40 2013-11-22 10:41:5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기업 연구소 재직시절 자체 사업기밀이 경쟁사로 유출됐던 경험에 착안해 회사를 창립하게 됐다. 보안사고가 잦아지는 시대가 되며 회사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이사(사진)는 21일 열린 코넥스 합동 기업설명회(IR)에서 "현재 국내 금융권과 공공기업의 약 70% 정도가 우리 회사 정보 보안솔루션을 쓰고 있다"며 "향후 클라우드 시장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쓰며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닉스테크는 지난 12일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는 기업은 총 31개사로 이 중 가장 최근 시장 문을 두드렸다.
 
박 대표는 "지난 7, 8년간 외부 감사를 받아가면서 조직 시스템을 갖춰왔고 내부적으로 한번 검증해보자는 차원에서 코넥스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상장후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매출을 가속화시켜 코스닥 입성을 노리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닉스테크는 기업이나 기관에 내부정보를 무단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업체다.
 
주사업은 크게 보안솔루션,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으로 나뉜다. 현재 공공기관, 기업, 금융기관, 학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400여 곳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에이전트 통합 보안 제품인 'SafePCEnterprise 5.0'을 출시했다. 통합정보유출통제, 네트워크 접근통계, 패치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닉스테크의 수익 모델은 ▲서비스 사업 ▲네트워크 보안사업 ▲클라이언트 보안 사업으로 나뉜다. 서비스 사업과 네트워크 보안사업이 50%, 클라이언트 보안사업이 50%다. 향후 클라이언트 보안사업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보보안 시장이 꾸준히 성장폭을 넓히면서 닉스테크도 함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보안 시장은 최근 5년간 37%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고 오는 2016년 시장이 2조6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시장을 확대하면서 클라우드 보안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가 확대화되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의 모바일 단말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산하고 저장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신제품 개발 전략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닉스테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39억원, 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7억원, 14억4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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