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삼성전자 프리미엄..목표가 '↑'-현대證
2013-05-20 08:04:31 2013-05-20 08:07:3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0일 현대증권은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의 대표 장비업체로서 프리미엄이 필요하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대표 장비업체로서 SDC 설비투자의 13%를 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토탈 솔루션을 보유해 모든 종류의 OLED 장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에 이어 2,3분기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마진율이 양호한 OLED 장비와 중국 수저우 LCD 장비 수주에 힘입어 전년대비 99% 증가한 21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 (SDC)의 OLED 증설에 힘입어 3,4분기 영업이익도 312억원, 363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프에이는 분기 중간배당 관련 조항 신설을 위해 오는 6월27일 임시주총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5월 현재 2413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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