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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차관 "금리인하·추경으로 경제, 금융 여건 나아져"
창조경제 위해서는 '창조금융' 필요
2013-05-10 14:15:13 2013-05-10 14:17:5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석준 차관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시상식 및 간담회에서 "추경이 통과되고,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내려주면서 전반적인 경제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 "여기에 기업 투자와 민간 소비가 붙어준다면 당초 목표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더 좋은 경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차관은 "정부가 창조경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창조금융'이 필요하다"며 "실물이 아무리 잘 해도 금융이 창조적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창조경제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창조금융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건전하고 안정된 국채 시장이 필수 요건"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재부 차원에서도 제도적 보완을 할 것이며 시장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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