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친환경 중소댐' 추진
녹색뉴딜 관련 3대 사업 제시
2009-01-06 14:46:00 2009-01-06 19:19:15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정부가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건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와 ‘친환경 중소댐 건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4대강 살리기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제방 단면을 확대하고 중소규모 댐과 홍수조절지를 건설해 수자원 확보 등을 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4대강 유역 저수지를 정비해 관광명소를 만들고 둔치를 계단식으로 정비해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2012년까지 총 18조원를 투입해 2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지역적 물 부족을 해소하고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중소댐도 건설한다.
 
이 사업을 위해 2012년까지 2조원이 투입되고 이를 통해 모두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마을과 도심 구간을 흐르는 하천 복원을 통해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도 만들어진다.
 
국토부는 국토와 도시 공간구조를 탄소저감형으로 바꾸고 개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도심재생사업 등 중장기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 역시 2012년까지 6천억원이 투입돼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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