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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말까지 서민금융 거점점포·전담창구 83곳으로 늘린다
2012-12-12 14:31:38 2012-12-12 14:33:3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은행권이 올해 말까지 서민금융 거점점포와 전담창구를 83곳으로 늘어난다.
 
금감원은 12일 은행권이 현재 운영중인 곳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서민금융 거점점포 18개, 전담창구 65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는 새희망홀씨나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고 취급하는 점포 및 창구로, 지난 9월말 이후 11월30일까지 은행권이 개설해 운영중인 서민금융 거점점포는 7개, 전담창구는 30개다.
 
지난달 말 현재 은행의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통해서는 모두 3637건의 서민금융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실제로 대출을 받은 사람은 821명으로 약 124억원을 지원했다.
 
대출상품별로는 전세자금대출(53억5000만원)이 전체의 43.1%로 가장 많았고, 새희망홀씨(35억1000만원) 28.3%, 바꿔드림론(31억3000만원) 25.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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