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문화재단 '넥스트 클래식', 구리 동구중학교서 개최
21일 '세종솔로이스츠' 연주로 진행
입력 : 2012-11-19 15:36:21 수정 : 2012-11-19 15:38:1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벽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벽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넥스트 클래식(Next Classic)'이 오는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구리시 동구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와 박은희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음악감독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동구중학교 전교생과 교사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넥스트 클래식'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나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마련된 벽산문화재단의 메세나 활동이다.
 
클래식 공연의 미래 관객인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체험하게 한다는 취지에 맞춰, 지난 6월 11일 서울 중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구리시 동구중학교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6개 중학교에서 진행돼왔다.
 
앙상블의 생생한 연주 외에도 연주곡의 비하인드 탄생 스토리, 작곡가의 생애 등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에게 클래식 감상의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맡은 '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씨앤앤(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현악 오케스트라다. 이들은 드보르작, 시벨리우스 등 유명 서양음악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윤용하의 '보리밭' 등 국내 작곡가의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벽산문화재단의 설립자이자 '넥스트 클래식'을 후원하는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은 "공연을 감상하는 학생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음악의 매력을 알고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넥스트 클래식'을 시작했다"고 공연 목적을 설명했다.
 
벽산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설립되어 세종솔로이스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등 실력 있는 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국내 음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역량이 높은 음악인들과 신진작가 지원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저변 확대 및 문화계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연극예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해 '벽산희곡상'을 제정해 시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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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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