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 나서
2012-09-23 16:18:37 2012-09-23 16:20:1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돼지고기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농가를 위해 육가공용 원료육(후지) 3000톤을 추가 구매하며 소비촉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약 90억원 상당의 규모로 돼지 20만 마리에 해당되며 국내 한 달 원료육(후지)의 15%에 달하는 큰 물량이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수제 한돈햄 선물세트에 한돈마크를 부착,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유종하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구제역 파동에 이어 올해는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하며 양돈농가가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해 돼지고기 가격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