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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인턴십 프로그램 중고생 400명 참가
2012-08-20 14:58:56 2012-08-20 15:00:1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7월16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및 지역의 131개 학교에서 298명이 참여했으며, 처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 2010년 여름방학 이후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실시된 18회의 인턴십 중 9회가 지역중재부에서 열렸으며, 전체 참가인원의 절반이 넘는 255명의 학생들이 기타 지역에서 개최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언론중재위원회 관계자는 "서울·경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번해 초부터 다른 지역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한 것이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기타 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는 2010년부터 학생들에게 언론의 자유와 인격법에 대한 법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언론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교육내용은 언론자유와 책임에 관한 강의 및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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