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카페형 치킨 프랜차이즈 더후라이팬은 홍대 직영점 리뉴얼을 끝내고 전국적인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후라이팬은 주 타겟이 25~33세 여성으로 생감자를 슬라이스해서 튀긴 감자칩 위에 뼈 없는 안심살과 다리살 후라이드를 얹은 주 메뉴와 샐러드가 차별화 포인트다.
지난 2009년 사업설명회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착수한 더후라이팬은 현재 1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 간 상권 보호를 위해 전국 가맹점 수를 250개로 제한할 예정이다.
더후라이팬 창업 비용은 총 2억~3억원 정도로 이는 인테리어 비용 포함 본사 비용 7000만~8000만원과 점포 임대비용 1억~2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의 주요 콘셉트는 '재창조'와 '소통'이다. 기존 집기와 가구를 활용해 보완, 개선함으로써 인테리어의 실용성을 더했으며,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했다.
또 바 형태의 테이블과 다양하고 푹신한 의자로 고객들의 소통이 즐겁고 편하도록 배려했다.
이정규 더후라이팬 대표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아이템의 브랜드 가치와 본사의 지원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타겟 고객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며, 이는 결국 매장의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후라이팬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2일 월요일 오후 4시, 더후라이팬 본사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1544-2928)로 미리 참석등록을 하면 되고,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