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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실적 서프라이즈는 지속된다-동부證
2012-05-04 08:11:36 2012-05-04 08:11:5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4일 윈스테크넷(136540)에 대해 수출을 통한 외형성장과 IPS 고사양화로 마진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윈스테크넷(136540)은 유해 트래픽으로부터 서버를 보안하는 핵심솔루션(IPS)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소프트웨어 업체"라며 "빅데이터 시대에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으로 서버 수요 증가는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며,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는 필요조건"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는 지속된다"며 "작년 하반기 서버 보안 글로벌 1위 업체인 미국 맥아피사를 제치고 일본 NTT도코모의 서버 보안 솔루션 수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시장 추가 진출이란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빅데이터 구현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고도화 투자가 개화된 점과 국내 최초 서버 보안 기술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점이 근거"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632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순이익 11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과 IPS고사양화로 마진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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