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르노자동차가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연료소비와 CO2배출을 최소화한 두 개의 친환경 엔진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르노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에너지 TCe 90'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에너지 dCi 90' 디젤 엔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TCe 90 엔진'은 All-알루미늄의 3 실린더, 899cc의 터보 페트롤 엔진으로서 최소 관성 터보와 VVT엔진의 조합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최대 출력(2000~4000 rpm)에서 최적의 연비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유럽연비측정법(NEDC) 공인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5%나 감소했다.
'TCe 90 엔진'은 5000 rpm에서 최대 90마력, 135토크가 가능해, 1.4리터의 NA엔진(Naturally aspirated engine)으로서 최고의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1650 rpm부터 90%의 토크를 발휘해 낮은 엔진 속도에서도 부드러운 반응을 보인다.
F1에서 사용되는 DLC(Diamond-Like Carbon) 코팅 캠 팔로워, 그라파이트 코딩 피스톤 스커트,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코팅 피스톤 링을 적용해 마찰계수를 낮췄으며, 동급 엔진 최초로 리터당 100hp의 출력을 실현했다.
'에너지 TCe 90 엔진'은 신형 Clio 모델에 장착돼 출시될 예정이다.
캉구(Kangoo)와 캉구 익스프레스(Kangoo Express)에 장착될 디젤 엔진 'dCi 90'는 운전의 즐거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연료 효율로 차량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100km당 4.4리터의 적은 연료소비량(NEDC 모드)과 CO2 배출량은 16% 절감된 115g/km를 기록했으며, 오일교환기간을 4만km(또는 매 2년)로 늘려 자동차 유지비를 감소시켰다.
최신 '메간'과 '세닉' 컬렉션 2012에 장착된 '에너지 dCi 110'의 기술 DNA를 결합해 업그레이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dCi 90' 디젤 엔진은 경제성과 더불어 1750rpm부터 200Nm의 토크를 발휘해 낮은 엔진 회전속도에서도 산뜻한 가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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