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주문증가+환율수혜..목표가 '↑'
2011-10-19 08:47:45 2011-10-19 08:47:45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9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바이어의 주문 증가에 환율 수혜가 더해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원화약세 지속을 반영했고, 기존 바이어들의 주문 증가와 신규 바이어 확보를 반영해 올해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4분기 예상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20원으로 6.7%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내년 예상 평균 환율은 1068원으로 당초 전망치 대비 4%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두 자릿수 고성장률을 보이는 주요 바이어 업체들의 실적과 신규 바이어 업체 5곳을 추가 확보를 반영해 내년 선적 물량 규모가 8억4000만달러에서 8억7500만달러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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