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종금증권은 8일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행에도 불구하고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과거 AAA 신용등급 강등 사례 분석을 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거의 변하지 않거나 하락했다"며 "주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락했다고 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경험적으로 볼 때 신용등급 강등과 주가지수는 밀접한 관련이 없다"며 "과거 호주(1986), 스웨덴(1991), 캐나다(1994), 일본(1998), 일본(2001) 등이 AAA 등급을 강등 당했지만 해당 국가의 주가는 강등 전월과 강등 후 2개월을 비교해 보면 3개월 동안 평균 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신용등급 강등 당시 증시가 하락한 사례는 캐나다(1994년) 7%, 일본(1998년) 5% 등이 있지만 이 경우에도 신용등급 강등 후 1개월부터는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