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용등급강등)금융위기 극복위해 세계각국 공조 본격화
2011-08-07 15:24:37 2011-08-08 10:54:57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국제사회가 미국과 유럽의 채무 위기로 혼란에 빠진 세계 금융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전화회담을 갖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G7(프랑스,미국,영국,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과 G20(G7,유럽연합의장국,신흥시장12개국)의 재무 당국자들은 7일 오전(한국 시간) 각각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가졌다.
 
유로국 중앙은행 총재들 역시 8일 새벽1시(한국 시간) 긴급 콘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례적으로 일요일인 7일(현지 시간) 집행이사회의 콘퍼런스콜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부탁한 한 유로국 중앙은행 관계자는 유로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파리 시각으로 7일 저녁6시(한국 시간 8일 새벽 1시) 대외비 콘퍼런스콜을 갖는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ECB 대변인은 이 회동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이가라시 후미히코 일본 재무차관은 일본 TV 대담에서 G7 재무장관들이 컨퍼런스콜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 채무 위기 문제를 협의하고 어쩌면 성명을 낼지 모른다고 말했다.
 
AP통신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G7 재무 당국자들이 역내 중앙은행간 공조 문제를 긴급 협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어느 수준에서 언제 접촉이 이뤄질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어 실물 경제학자들은 미국과 유럽의 정책 당국이 금융시장 불안을 가라앉히는 데 실패한 상황에서 현재 마지막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공조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도 지난주 세계 증시에서 무려 2조5000억 달러가 증발한 상황에서 국제 공조의 시급함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ECB가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집행이사회 긴급 콘퍼런스콜을 갖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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