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해 초 삼성네트웍스와 합병 이후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삼성SDS는 올해 해외사업 확대와 융합형 사업 강화를 통해 융합시대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고 ICT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ICSP'를 천명했다.
'ICSP'는 'Innovative', 'Creative', 'Sustainable', 'Passionat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혁신을 통한 품질과 원가 혁신, 창조성을 발휘한 신사업 발굴, 지식과 자산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지속성장, 열정으로 협업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회사로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삼성SDS는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외에서 수년간 구축·운영한 전자정부, 조달, 관세 및 교통 등 경쟁력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국·동남아 시장에서 벗어나 중남미와 선진국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코스타리카 전자정부, 쿠웨이트 유정 보안시스템 통합 등 굵직한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계속적인 프로젝트 기회 발굴을 통해 올해 해외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인도, 중국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자동요금징수시스템(AFC), 스마트카드 등 기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IT를 접목해 생활수준을 높이는 융합형 사업인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SIE) 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전략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진=삼성SDS가 구축한 베이징 지하철AFC>
또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과 정부통합전산센터시스템 등 국내 전자정부 사업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삼성SDS는 신규 ICT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조직적인 위험관리 체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고순동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사업 확대는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올해 해외 사업을 위한 체제를 더욱 강화해 해외 매출 비중 20%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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