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중국식품포장이 올 1분기(4월~6월, 3월 결산) 전년대비 40% 성장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진링(金玲, Jin Ling) 중국식품포장 회장은 토마토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 전체 매출은 보고된 바에 따르면 30% 넘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기업은 중국고섬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시기에 중국식품포장은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투명성을 강조하며 여타 중국 상장기업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중국 대륙의 규모가 워낙 커 산업 규모 등을 정확하게 책정할 방법이 어려운 점들이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작용하고 있는 점도 진 회장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진 회장은 "다른 중국 회사와는 달리 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시장 지위 등과 점유율을 충분히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2011년의 시장점유율은 8.5%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식품포장은 좀더 한국 투자자에게 접근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인 사내이사인 송요신 박사를 부회장으로 등용했다.
◇ 대담 = 양성희 증권부 기자
- 최근에 한국 사무소를 개설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들과 효율적으로 교류 하기 위해서다. 알다시피 앞으로 한국 투자자들과 교류하기 위해 송요신 박사를 사내이사로 뽑았고, 문화적으로 충분히 잘 이끌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중국고섬 사태로 중국기업들이 한꺼번에 신뢰를 잃게 됐다. 이 때문에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고 들었다. 한국 사무소 개설하는 것 외에도 한국인 사내이사를 등용했다. 자세한 말씀 부탁드린다.
▲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 사내이사를 뽑는 이유는 투명성을 위해서다. 중국고섬 문제는 회계문제 때문이다. 앞으로도 투명성을 개선하고 회사의 좋은 점을 충분히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 사무실을 개설하고 한국인 이사를 뽑은 이유다.
- 앞으로의 국내외 활동도 기대가 된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업이나, 새롭게 진출하려는 지역이 있나?
▲ 아시다시피 중국식품포장회사는 상장한 후 여러 지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다른 지방에 새로운 사업부를 진출할 계획에 있다. 중국의 두 지역인 안휘성과 허난성쪽에 올 8월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에 있다. 중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화동(동쪽지역)과 화중(중간지역) 쪽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투자자들은 성장성에 대한 부분에도 궁금증을 가진다. 특히 시장점유율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워낙 넓어 정확한 시장점유율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들었다. 이 부분 또한 '차이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대한 해결방안은 있나?
▲ 중국식품포장은 음료수캔을 만드는 회사다. 다른 중국 회사와는 달리 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시장 지위 등과 점유율을 충분히 투자자들에게 알려드렸다. 자료를 통해서 우리 회사는 중국에서 전체적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금은 1위를 향해 달려 가고 있다. 2011년의 시장점유율은 8.5%를 차지하고 있다.
- 듣기에는 꽤 높다. 투자자들은 그 이상을 원한다. 중국식품포장은 3월 결산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을 앞두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어떤가?
▲ 지금은 회사내부에서 재무수치를 정리하고 있는데 대략 작년보다는 40%정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 2011년 전체로는 어느 정도 성장할까?
▲ 보고된 바에 따르면 30% 넘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 가능한 수치인가?
▲ 올해 8월부터 신설 공장 두 곳에서 생산하게 되고 기존 공장 규모도 증설함으로써 생산규모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30% 성장은 충분히 달성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기업인으로서 중국이 커 가는 것에도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1년정도 성장계획을 말해줬다. 더 길게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나?
▲ 중국은 지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중국식품포장도 지금은 음료수 캔, 즉 소비재를 만들고 있다. 향후 우리 회사도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5년 평균 30% 정도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여전히 중국기업에 대해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 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어떻게 계획을 가지고 한국 시장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을 어필하겠나?
▲ 크게 두가지로 말씀 드리겠다. 가장 먼저 우선해야 할 것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업적을 쌓아서 안정적으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회사 경영을 잘해야 투자자가 주목할 것이다. 중국식품포장은 한국 사무실을 개설하고 한국인 상임이사를 뽑았으며 튼튼한 회사 경영 실적으로 ,한국 사무소 또는 한국 이사를 통해서 투자자와 충분히 소통을 해나가며 투명한 경영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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