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원전 181명 투입..가미가제 작전 "목숨걸고 막는다"
2011-03-17 15:42: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일본이 "목숨걸고 방사능을 막는다"는 가미가제 작전에 나섰다.
 
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로 냉각을 위해 원전에 181명의 작업자를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에 당초 직원 800명이 근무했지만, 방사능 피폭 위험 때문에 지난 15일 73명만 남고 모두 철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방사능 누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력난이 생기자, 후생노동성은 원전 작업자의 1인당 연간 방사능 피폭상한을 100밀리시버트에서 250밀리시버트로 상향조정하고 작업인원을 181명으로 늘렸다.
 
181명의 근로자들은 후쿠시마 원전 1~4호기의 냉각작업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들은 원자로 냉각을 위해 소방차의 펌프를 취수구에 연결하거나 원자로내의 온도와 수위를 점검하는 등 위험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미가제란 제2차 세계대전 때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고 자살 공격을 한 일본군 특공대를 일컫는 말이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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