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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스케치]나흘째 하락..1700p 재붕괴 우려
고유가·신용경색우려에 눈치보기 여전
2008-06-24 09:23: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8.67p(-0.51%) 하락한 1706.92p로 개장 후 9 3분 현재 8.89p(-0.52%) 내린 1706.70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07p(-0.01%) 내린 605.64p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금융주들의 실적 전망 하향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해외변수의 불안정성이 여전한 가운데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국내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96분 현재 외국인이 139억원, 기관은 147억원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279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 7 현재 차익거래가 277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비차익거래는 77억원 매수세를 보이며 19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전기전자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업, 비금속광물 관련업,서비스업, 증권업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은 SK텔레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을 순매수하고 있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KT, KTF, 온미디어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910분 현재 SK텔레콤(1.07%), 삼성전자(0.61%), LG전자(0.40%), KT&G(0.34%), LG디스플레이(0.13%)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POSCO(-1.30%), 한국전력(-0.99%), KT(-0.89%), 우리금융(-0.86%), 신한지주(-0.43%), 하이닉스(-0.18%), 현대중공업(-0.15%)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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