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류신환 비상임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2025-12-05 14:52:11 2025-12-05 14:52:1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류신환 비상임위원의 임기가 5일 시작함에 따라 이날부터 류 위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미통위 설치법 6조가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정한 위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방미통위는 설명했습니다.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비상임위원. (사진=대통령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초대 방미통위원장 후보자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하고, 대통령 몫 비상임위원으로 류신환 변호사를 위촉했습니다. 류 직무대행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언론위원장, 언론인권센터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류 직무대행은 김 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위원장 직무대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 직무대행 체제가 가동됨에 따라 지난 10월 방미통위 출범 이후 두 달여간 이어진 반상권 대변인(국장급)의 위원장 직무대리는 자동 종료됩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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