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관련주, 고유가에 유망주로 떠올라 관련 부품 중 배터리 부문 성장 두드러질 것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05 10:45:06 ㅣ 2011-06-15 18:56:52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고유가 시대에 대처 가능한 산업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LPG아반테 하이브리드카를 2009년 출시할 것으로 밝히면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련 부품업종 중 특히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배터리시장은 2006년 6000억원 수준에서 2012년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업체의 2차전지에 대한 기술력이 선진국 기술수준의 70% 이상임을 고려할 때 2012년까지 세계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매출액 기준으로 4000억원에 이른다. 그는 “LG화학이 국내업체 중 2차전지 분야에서는 선두에 있다”며 “LG화학은 2009년 양산예정인 현대자동차의 LPG 아반테 하이브리드카용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단독 공급할 예정이며 앞서도 글로벌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외에도 고유가에 장기적으로 대처 가능한 업종으로 두산중공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원자력발전 부문과 한국가스공사의 해외 자원개발 부문, 그 밖에도 플랜트산업과 대체에너지사업, 그리고 정제마진이 높은 정유사업 등을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아반떼, 소형차급 세계 최고의 차로 선정 윤여철 현대차 사장, "올해 회사 위기상황 맞을 수도.." [투자Box]유가급등, 원화약세 피해주 관심 (특징주)LG화학, 중국발 반사이익 지속 박은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우리금융, 포스증권 인수 효과 '글쎄' '셀 인 메이'에도 여전한 청약 열기 법원의 ‘정책 검증’ 바람직할까 "한중일 정상회의, 26~27일 서울 개최"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1당 원내사령탑에 '찐명' 박찬대…제1과제는 '법사위 탈환' 당원 100%' 룰 개정 착수…전대 주연은 '비윤' '55·17·8'에 달린 윤 대통령 운명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