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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보도 의혹' 뉴스버스 전 대표 소환조사
2024-02-22 11:38:26 2024-02-22 13:21:06
[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사실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 언론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22일 뉴스버스 전 대표 신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씨는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언론사 퇴직 후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뉴스버스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알선수재 혐의를 잡고도 은폐했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앞서 해당 보도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대표가 해당 보도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긴밀히 소통했고, 김씨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윤 대통령에 대한 일련의 허위 보도를 기획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날 신씨를 상대로 보도가 이뤄진 경위와 그 과정에 김씨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사진=연합뉴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주 사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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