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대학생 현장 간담회…"청년 소통 행보"
등록금·주거·취업 문제 논의…총선 공약에 반영
2024-01-24 07:03:33 2024-01-24 16:01:4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대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 소통 행보를 이어갑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과 주거·취업 문제 등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숭실대학교를 찾아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란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가 참석합니다. 또 자립 준비 청년 출신인 윤도현 비상대책위원도 함께 합니다. 
 
대학 측에서는 김채수 서울권대학생협의회 의장과 윤재영 숭실대 총학생회장 등 서울 소재 대학생 50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당 공약개발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동행하는 만큼, 대학생들의 의견은 총선 공약 등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주거 부담, 졸업 및 취업 문제 등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가 폭넓게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참석한 대학생들과 약 40분간 자유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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