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악성 댓글 강경대응 방침
2023-12-07 00:00:17 2023-12-07 00:00:1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가 악성댓글에 강경대응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도어는 지난 5일 자체 팬 애플리케이션 포닝에 "가능한 많은 분들이 소통을 즐기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라이브 댓글을 전체 허용했다. 일부 악성 댓글로 인해 향후 라이브의 댓글은 구독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악성 댓글들을 포함해 뉴진스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대응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뉴진스와 팬 여러분이 즐겁게 포닝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뉴진스 멤버 민지·혜인이 팬덤 '버니즈'와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도중 일부 사용자가 단 악성 댓글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당시 맏언니 민지가 해당 화면을 바로 캡처했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같은 날 다섯 작은 토끼 를 보호 중인 모습이 담긴 그림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멤버들을 지켜나갈 것임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섯 토끼를 보호하는 모습. 사진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소셜 미디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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