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인재영입위, '경제·과학' 등 전문가 인재 검토
3차 회의 개최…이르면 다음주 초 발표 예정
2023-12-01 07:29:08 2023-12-01 07:29:08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리는 인재영입위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31일 전문가 인재를 검토합니다. 영입 인재는 검증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초 첫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재영입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를 위한 책임' 분야의 인재를 검토할 예정으로, 경제·과학 분야 등 전문가 그룹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 24일 "12월 첫 주에 1차 (인재영입) 발표를 하려고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1차 발표는 '약자동행·미래에 대한 책임· 질서 있는 변화' 3가지 분야에서 총 9명에서 15명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인재 영입 과정에 대해선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추천된 분들과 위원회 출범 이전부터 검토된 분들이 있다"며 "이분들을 분야별로 분류해서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재영입위는 2차 회의에서는 동물 복지, 다문화, 안전, 장애인, 아동, 북한이탈주민, 여성 등 '약자와의 동행' 분야 인재 100여명을 검토했습니다.
 
한편 영입 인재 발표는 △약자와의 동행 △미래에 대한 책임 △질서 있는 변화 등 그룹별로 3~5명씩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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