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한.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내년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을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지도부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에서 제안한 국민의 뜻이 공관위를 통해 온전히 관철돼 국민이 당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주길 바란다"며 다음주 월요일까지 당 지도부가 응답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지난 11월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오늘 의결했다"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주길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혁신위 제안을 공관위로 넘기겠다는 일반적 답변으로 일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하며 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서대문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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