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과 여자아이들이 오는 12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 출연합니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로 세계적인 관심이 쏠립니다.
두 그룹은 12월 징글볼 투어에 참석합니다. (여자)아이들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이 투어를 함께 합니다. 12월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 등 총 7개 공연에 참석합니다. NCT 드림은 보스턴·워싱턴 D.C, 14일 애틀랜타 등 총 3개 무대에 오릅니다.
올해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에는 NCT DREAM을 비롯해 시저(SZ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원리퍼블릭(OneRepublic), 플로 라이다(Flo Rida), 사브리나 카펜터 (Sabrina Carpenter)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오릅니다.
(여자)아이들은 두 번째 월드 투어 '아이엠 프리티'를 통해 세계 팬을 만나고 있습니다. 다음 달 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첫 EP 앨범 '히트(HEAT)'를 냅니다. NCT 드림은 7월 발표한 정규 3집 '아이에스티제이'(ISTJ)으로 선주문량 420만장을 넘어섰습니다.
NCT DREAM.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재범 대중문화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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