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떼창 이끈 에스파…첫 유럽 투어 이어간다
2023-09-29 00:00:00 2023-09-29 00: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독일에서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열었습니다.
 
에스파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BERLIN’’(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베를린)을 개최해 현지팬들과 만났습니다.
 
‘Girls’(걸스)를 시작으로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무대를 선보였으며, ‘YEPPI YEPPI’(예삐 예삐), ‘YOLO’(욜로),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그리고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와 ‘Spicy’(스파이시) 등을 선보였습니다.
 
올 스탠딩으로 무대를 즐긴 현지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로 떼창을 선사했으며, 무대가 끝날 때마다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에스파는 공연을 마친 뒤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했는데,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떼창이 커서 놀랐다. 다른 언어인데도 외워서 떼창해줘서 너무 감동"이라 했습니다. 독일어로 ‘Ich liebe MY’(사랑해요 마이)’라고 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에스파는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갑니다.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BERLIN’’(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베를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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