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세번째 공식행보
총선 앞두고 공개 행보 이어가…'추석 장보기'차 방문
2023-09-25 20:39:28 2023-09-25 20:39:28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시장 방문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이후 3번째 공식 외출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분경 달성군 전통시장인 현풍시장에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 스타일에 얇은 베이지색 셔츠, 긴 청치마에 운동화를 신는 등 편한 차림이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상당수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손을 들어 인사에 화답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상인들이 파는 어묵과 연근, 고구마 줄기, 호박잎 등을 현금을 내고 구입했습니다. 한 상인이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고 묻자 박 전 대통령은 "오래 전에 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늦었다"며 웃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20여 분 동안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웃으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시장 방문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추석이 가까워서 장도 보고 주민들도 볼 겸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시장 방문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이후 3번째 공식 외출인데요. 출소한 뒤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지난 4월 대구 동화사를 찾았고, 지난달에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이달 13일엔 달성군 사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이 공개 행보를 늘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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