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강서구 전통시장 방문…'김태우 지원'
김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
2023-09-25 08:04:43 2023-09-25 10:27:09
지난 21일 강서구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승리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을 방문합니다. 내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심을 청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에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을 찾아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지난 21일에도 강서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후보와 함께 강서구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는데요.
 
당초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강서구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 및 대책회의 개최를 예정했으나 이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전후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게 당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상임고문에 안철수 의원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에 정우택·정진석 의원을 각각 투입했습니다. 강서을 당협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과 강서갑 당협위원장인 구상찬 전 의원도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당내 가용 자산을 총동원해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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